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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컬처인사이드] 데뷔 26년 작은 거인 박정현 "힘든 것들도 다 추억" / YTN

2024-08-19 2,194 Dailymotion

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고음! R&B 요정 박정현 씨가 어느 덧 데뷔 26년 차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22살 재미교포 대학생이 대한민국 대표 디바가 되기까지 <br /> <br />이번 주 문화 초대석에서는 가수 박정현 씨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봅니다. <br /> <br />김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팬들을 위한 가수 박정현 씨의 소규모 콘서트! <br /> <br />흰 티에 흰 바지, 편안한 복장에 표정도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연을 통해 '엘랑'이란 팬덤명도 정했는데 박정현의 영어 이름 lena(리나)의 알파벳 순서를 바꾼 작명이랍니다. <br /> <br />얼마 전부턴 엘랑이들을 위한 유튜브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콘서트에서 소외됐던 노래들을 팬들에게 소개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성량! <br /> <br />한 방송사의 버스킹 프로그램에서 부른 노래들은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현 / 가수 : '샹들리에' 안 할 뻔했었어요. 제가 혼자 부르기에는 너무 힘들어서, 악뮤의 수현 씨가 이 부분을 여기 아래 거 힘드니까 불러주면 제가 그 클라이맥스 부분 할 수 있을 것 같아. 그런데 없이는 진짜 못했을 거예요." 그래서 오히려 서로 서로의 힘을 모아서…] <br /> <br />엄청난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한 'someone like you'를 인터뷰 중 불쑥 청해도 흔들림 하나 없이 불러줍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노래 잘하는 그녀도 부르기 힘든 노래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박정현 / 가수 : '꿈에'가 제일 어려웠는데, 너무너무 많이 불러서 정말 몇천 번 불러서 (좀 쉬워졌어요?) 좀 쉬워졌어요.] <br /> <br />쉬워졌다는 '원래 어려운' 그녀의 대표곡! '꿈에'도 라이브로 청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22살 재미교포 박정현이 가수의 길로 접어든 건 한국말과 문화에 대한 목마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현 / 가수 : 무엇보다 한국에 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노래는 얼마나 잘 되겠어, 당연히 실패하겠지 대신 한 1~2년 정도만 나와서 말이라도 조금 배울 수 있으면, 문화도 조금 느껴볼 수 있으면…] <br /> <br />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던 박정현은 이제 26년 차 대한민국 대표 디바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봄 메이저리그(MLB) 서울시리즈 개막전에서 부른 애국가는 장안의 화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가에 이어 부른 애국가를 무척이나 높게 불렀는데 알고 보니 그녀의 전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현 / 가수 : 하겠다고 하는 그 순간부터는 계속 그 전략을 세우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73&key=2024081917583454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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